지명타자 뜻 DH 투수 대신 타격에 전념하는 타자

지명타자 DH 뜻 의미 그리고 간단하게 역사와 현재의 여러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투수 대신 타격에 전념하는 지타의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1. 지명타자

지명타자 (Designated Hitter : DH) 라는 것은 야구에서 투수 또는 다른 수비수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지만 수비는 하지 않는 선수를 말합니다.

지명타자 제도는 야구 경기에서 타격 전용 역할을 부여하는 규칙으로, 타격에만 전념하는 타자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메이저리그 야구 공식 규칙 제5.11조(Designated Hitter Rule)에 따르면 지명타자는 투수뿐 아니라 이후 교체되는 모든 투수들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설 수 있도록 지정된 타자로 정의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명타자가 라인업에 포함되면 해당 팀은 투수 대신 지명타자가 타격 기회를 갖게 되고 투수는 더 이상 타격을 하지 않게 되는데요.

 

지명타자 타자 타격 OPS 타율 홈런 안타 WAR
지명타자 타자 타격 OPS 타율 홈런 안타 WAR

 

다만 지명타자가 여러 이유로 수비를 나가거나 혹은 교체되는등의 경우에는 투수가 다시 타석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지명타자 소멸 / 더블 스위치)

그래서 간혹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기만 하는 경우들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보면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경우에는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야 하며,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서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지명타자 역사와 필요성

1) 지명타자제도 역사

1973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아메리칸 리그에서 처음 실시된 제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구단주 찰리 핀리가 제안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상 최초의 지명타자는 1973년 4월 6일 보스턴 레드삭스 상대로 개막전 6번타자로 선발출장한 뉴욕 양키스의 론 블롬버그 였으며,

첫타석 보스턴 레드삭스의 루이스 티안트를 상대로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 했다고 하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주로 지명타자가 운영되었으며, 내셔널리그에서는 투수가 직접 타격하는 경기 전통을 유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부터 MLB 전체가 지명타자 제도를 공식 채택하는 보편적 규칙으로 전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1978년 백호기에서 처음으로 적용하여 1979년부터는 모든 실업야구 대회에서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KBO리그에서는 원년인 1982년부터 지명타자를 적용하여 현재까지도 지명타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지명타자제도가 필요한 이유?

지명타자가 필요한 이유는 투수가 타격에 참여할 때 나타나는 경기력 격차 문제를 해소하려는 이유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투수들의 경우에는 투구중심으로 역할이 제한되고,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에는 부상위험을 비롯하여 타격에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따라서 지명타자 제도는 타격에 능한 선수의 역할을 극대화함으로써 팀의 득점 능력을 높이고 경기 전개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부분등을 고려하여 지명타자 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명타자 제도가 필요하다고 여겨진 핵심 논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요.

 

  • 투수의 타격 능력 한계 문제 : 투구에 집중하여 타격능력 부족
  • 공격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 : 지명타자 제도는 타격에 능한 선수의 역할을 극대화
  • 선수 보호와 부상 감소 : DH 제도가 투수의 타격과 주루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낮추는 효과

 

이렇게 보면 투수들을 보호하고, 타격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추가함으로써 야구의 재미를 더하는등 여러 효과들이 지명타자제도를 필요하게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까지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명타자제도가 운영되지 않았었는데요.

한국에서는 이미 원년부터 지명타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에 논란이 없지만, 미국에서는 클래식한 야구에 대한 부분으로 지명타자에 대한 논란이 약간은 존재하기도 합니다.

 

 

3. 지명타자 장점 및 비판

지명타자 제도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공격력 향상과 득점 기회 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수는 아무래도 투구에 집중하며 부상위험등이 있어서 타격에 소극적이며 이로 인해서 타격성적이 낮아질 수 밖에는 없는데요 (그런데 오타니 쇼헤이 이도류의 등장…?!)

DH를 통해 타격 전문 선수를 추가로 라인업에 넣음으로써 팀 전체 공격력이 강화되며, 득점이 늘어나고 경기 전개가 활발해지는 효과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투수의 부상 위험 감소와 체력 보호 또한 지명타자 제도의 중요한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투수가 타격이나 주루에 신경 쓰지 않고 투구에 집중함으로써 부상률이 감소하고 경기 지속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통계적으로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지명타자 제도는 선수 운용에 유연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있는데요.

타격 능력이 뛰어나지만 수비 부담이 있거나 체력 부담으로 풀타임 야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DH로 기용될 수 있어,

베테랑 선수의 경기 수명 연장 또는 주전 선수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비력은 부족하거나 혹은 주전들 체력관리를 위한 부분으로 지명타자제대로를 폭넓게 활용하는 사례들을 흔하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지명타자 제도에서도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원래의 전통적인 야구와 다르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는데요.

순수 야구의 전통적 형태가 훼손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고, 야구 전통을 중시하는 일부 팬과 전문가들이 비판하는 지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명타자제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부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변화를 거쳐가면서 시대에 맞춰 변화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4. 지명타자제도 활용

지명타자 제도는 타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꾸준히 라인업에 고정해 활용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하는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우선 살펴보면 지명타자는 오로지 타격에만 전념하는 포지션으로 타격이 가장 강한 선수를 타격에만 전념하도록 활용할 수 있는데요.

타구를 강한 타구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출루율과 장타력의 조화, 상대 투수에 대한 이해와 적응 능력, 주루 판단 능력과 같은 타격 중심의 핵심 역량이 뛰어난 선수를 지명타자로 타격에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DH 포지션을 맡은 선수는 수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체력 분배가 유리하고 꾸준한 타격 성적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또한 지명타자제도는 공격력은 충분하지만 수비 능력이 떨어지거나 노장 선수들을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기용하는 데도 용이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수비 위치에서의 체력 부담이나 이동 플레이가 어려운 선수들은 수비 효율이 떨어질 경우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일들이 자주 있었는데요.

DH자리를 통해서 이러한 선수들은 수비 부담 없이 타격 능력만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것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전 야수들의 체력 관리 측면에서도 지명타자 제도는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요.

풀타임 수비와 타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야수들은 장시간 경기나 주중 다수의 일정에서 피로 누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많은 수비부담이 있는 유격수중견수 자리에서는 특히 더 많은 체력이슈들이 있기도 한데요.

이러한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독은 특정 경기에서 주전 야수를 지명타자 혹은 대타 형식으로 활용하고,

대신 수비 부담이 적은 선수들을 특정 포지션에 배치함으로써 라인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활용은 단순히 체력 안배를 넘어서 선수 부상 예방과 장기적 경기력 유지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지명타자 제도는 야수들이 수비 위치를 떠나 타격만 담당하게 함으로써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로스터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KBO리그 대표 지명타자 최형우

KBO 리그는 지명타자 DH 제도가 리그원년부터 잘 운영되어 왔고 실제로 많은 지명타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5년의 경우에는 지명타자로 나서는 선수들 주요하게는 기아 최형우를 비롯하여 롯데 전준우, KT 강백호 같은 타자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2025년에는 지명타자로 최근에 삼성으로 FA 이적한 최형우 선수가 골든블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최형우 선수 노장이기도 하고 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에 타격능력을 극대화하는 선수로 볼 수 있는데요.

2025년 성적은 133경기 549타석 144안타 24홈런 타율 0.307, 출루율 .399 장타율 .529 그리고 OPS는 무려 0.928 을 기록하면서 wRC+157.6 그리고 WAR 4.37 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지명타자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수준의 활약을 했다고 할 수 있으며, 타격능력에 대한 확실한 검증을 보여준 타자로 최형우 선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으며 타격능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한데요.

다만 야구에서는 아무래도 수비까지도 나서는 선수가 활용성이 좋다보니 지명타자로만 나서는 경우에는,

최형우 선수처럼 타격능력이 월등하게 뛰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들도 있기도 합니다.

 

 

6. 지명타자의 가치

과거에 지명타자는 지명타자(DH, designated hitter)의 가치 평가는 단순히 ‘타격만 잘하면 되는 보조 포지션’으로 여겨지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현대 야구의 전략적 중요성과 선수 개별 가치를 판별하는 지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요.

지명타자 가치의 본질은 기여하는 공격 성적의 수준과 일관성에 있으며 확실한 타격능력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지명타자들은 큰 가치를 인정받기에는 어려운데요.

우선 수비에 나서기 어려운 수비력으로는 반쪽짜리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야구에서 수비포지션에 약점이 있다는 것은 지명타자를 활용할 수 없는 로스터를 강제하게 되며 이로 인한 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등 여러 문제점등이 지적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서 실제로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KBO리그에서도 지명타자들은 큰 인정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최근에 2025년 시즌 후 손아섭 선수의 FA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손아섭 선수는 2025년 시즌 후 FA를 선언했지만 지명타자로의 한계, 에이징커브와 타격능력 저하와 똑딱이평가등 여러 부분으로 인하여 계약이 어려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고수준의 타자라는 강백호 선수의 경우에는 100억원대의 FA 계약을 한화와 하기도 했지만 수비포지션의 불안정으로 더 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사례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지명타자로 한정되는 경우에는 이정도 계약 수준이 아니라는 비판도 있으며, 수비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며 타격에서도 흔들리는 모습까지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보면 전업으로 지명타자를 하는 타자 가치는 결국 공격 생산성 하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로 아쉬움이 분명이 있습니다.

수비 기여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타격 성적이 평균 수준으로만 떨어져도 즉시 팀 전력 내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지명타자는 수비 포지션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로스터 운용의 유연성을 제한하는 측면도 존재하며, 이는 팀 구성 전략에서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팀 전력에 안정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비 수행 능력까지 갖춘 선수가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 야구에서 지명타자의 가치는 존재하지만, 그 가치는 철저히 성적과 생산성에 의해 검증되는 자리라는 점을 지명타자의 가치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