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포지션 이해 및 유격수의 수비가 중요한 이유

유격수 포지션 이해 및 유격수의 수비가 중요한 이유에 대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내야수비의 센터 중심이라고 하는 유격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격수들의 관련된 사례들도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1. 유격수 포지션

야구 포지션에서 유격수는 보통 2, 3루 사이에 자리잡고 수비하는 플레이어. 쇼트 스톱(short stop), 간단하게 쇼트라고 말하는 포지션을 말합니다.

또한 포지션 넘버는 6번이며, 경기 기록에 표시하는 약자는 SS. 2루수와 묶어서 키스톤 콤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유격수 위치는 투수와 2루수 사이, 3루수와 1루수 사이로 매우 중요한 중앙에 위치하며 센터의 중심으로 활약을 보여주며, 내야수 포지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유격수는 내야의 중심에서 수비를 담당하며, 타자가 친 공이 내야로 날아올 경우, 이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 위치는 내야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타자가 친 공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날아올 때, 유격수는 그 사이를 커버해야하는 포지션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포스아웃 태그아웃 야구 주자 주루 베이스 2루수 유격수
포스아웃 태그아웃 야구 주자 주루 베이스 2루수 유격수

 

또한, 유격수는 대부분의 더블 플레이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공을 잡은 후 빠르게 1루로 송구하여 주자를 아웃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유격수는 타구를 빠르게 추적하고, 빠르게 송구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때로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판단력으로 타구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어려운 타구나 빠른 타구를 처리하는 데 능숙해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유격수는 투수, 포수 다음으로 수비 부담이 높다는 키스톤 콤비의 일원으로 내야수 중에서도 수비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자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아래와 같이 유격수는 특별한 운동능력들을 요구하고 있으며 수비적인 부분의 가치가 더욱 크게 인정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2. 유격수의 요구능력

유격수는 기본적으로 타자로의 타격능력도 중요하지만 내야수비의 중심으로 수비적인 능력이 가장 우선시 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키스톤 콤비의 일원으로 내야에서도 가장 높은 수비부담을 지고 있는 자리로 그만큼 높은 수비능력을 요구받게 되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당겨치는 타구의 속도가 밀어치는 타구보다 빠르기 때문이며, 우타자가 좌타자보다 많으므로 유격수에게 더 강한 타구가 많이 간다는 것으로 이로 인해서 유격수는 경기내내 많은 타구들을 처리해내야 합니다.

 

 

이로 인해서 유격수는 타구를 빠르게 추적하고, 빠르게 송구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수비적인 능력 뿐만 아니라 송구능력까지 다양한 운동능력을 요구받게 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유격수는 빠른 반응 속도와 민첩성 그리고 송구능력까지 수비적인 모든 부분에서의 운동능력이 요구됩니다.

 

이외에도 유격수는 다른 내야수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특히 2루수와의 협력은 유격수에게 필수적으로 유격수와 2루수는 더블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공을 빠르게 전달해야 하며,

서로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협력하여 빠르게 공을 처리해야 하는 키스톤콤비로 불리기도 합니다.

 

유격수는 또한 3루수와의 협력도 중요한데요.

타구가 3루 쪽으로 갈 경우, 유격수는 빠르게 반응하여 3루수에게 공을 전달하거나, 3루수와 협력하여 수비를 하기도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1루수는 유격수들의 공을 받아주는 자리로 유격수는 1루수에게 정확하고 빠른 송구를 전달해야만 주자를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유격수는 타구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팀의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상대 팀의 공격을 차단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유격수의 뛰어난 수비 능력은 팀의 수비를 강화시키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그만큼 높은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유격수 포지션의 요구능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유격수비의 중요성

유격수는 야구 수비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포지션입니다.

내야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타자가 친 땅볼이나 라인드라이브가 날아올 때 가장 많이 대응해야 하고, 더블 플레이 상황이나 주자의 도루 저지, 외야에서 넘어온 공의 연결까지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팀들이 “중심을 잘 지켜야 수비가 안정된다”는 원칙을 유격수에게 적용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유격수가 수비를 잘 해야만 내야수비 전반의 안정감을 가져오는 만큼 유격수비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유격수의 수비력은 팀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아 왔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최근에 한화가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 심우준 영입에 어이가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을 쓰기도 하는등 여러 팀들이 좋은 유격수를 구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쓰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격수는 단순히 공을 잡는 역할을 넘어 팀 수비의 중심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데요

KBO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유격수 수비들은 팀의 내야수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며 유격수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 많은 팀들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유격수가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할수록 경기 전체의 리듬과 수비 안정성이 상승한다는 점이 여러 사례로 확인될정도이고,

실제로 유격수들의 몸값는 타격능력이 조금 부족한 경우라고 할 지라도 그 이상의 수비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유격수의 중요성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내야 전체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한다는 점,

둘째, 더블 플레이와 주자 저지 상황에서 게임 흐름을 결정짓는 플레이를 수행한다는 점,

셋째, 수비 범위가 넓고 빠른 판단과 송구로 팀의 실점을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

등을 전체적으로 유격수의 중요성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4. KBO를 대표하는 유격수

KBO를 대표하는 유격수라고 하면 레전드 박진만 선수를 비롯하여 수비하나로 끝판왕이라고 하는 박기혁 그리고 운동능력으로 타격까지 괴물이었던 이종범 선수등이 레전드로 꼽히는데요.

이외에도 최근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 김하성 (애틀랜타) 김혜성(LA다저스) 선수등이 유격수 포지션의 평화왕이라고 불리던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 KBO 에서는 오지환(LG) 박찬호(기아->두산) 박성한(SSG) 선수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삼성 이재현과 NC 김주원등 여러 선수들의 유격수 경쟁이 뜨거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관련되어서 몇몇 선수들의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담아봤습니다.

 

1) KBO 레전드 유격수 박진만

박진만은 KBO 리그에서 대표적인 수비형 유격수로 평가받았으며 골든글러브를 여러 차례 수상한 선수이며, 2025년 현재 삼성라이온즈 감독을 맡고 있기도 한 인물입니다.

기본적으로 물샐 틈 없는 수비와 정확한 송구 능력으로 내야 수비 안정감의 중심으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KBO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인정을 받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박진만은 유격수로 공이 땅에 떨어진 순간 빠르고 정확히 공을 처리하면서 2루수 및 1루로 이어지는 플레이에서 실책을 최소화하는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기사에서는 그의 수비 능력에 대해 “화려하면서도 안정된 수비”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수비율이 높은 점과 실책이 적다는 점이 특히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유격수가 많은 땅볼과 빠른 타구를 처리하는 상황에서 팀의 내야 균형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증거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KBO 수비상 유격수 박찬호

박찬호는 비교적 최근 골든글러브 및 수비상을 받는등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수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유격수입니다.

최근에는 기아타이거즈에서 두산베어스로 FA 이적을 통해서 80억원 규모의 계약을 하기도 했으며, 국내 최고의 유격수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공식 기록에서도 박찬호는 골든글러브 수상과 함께 KBO 수비상 후보에 오를 만큼 수비 능력 측면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박찬호의 수비 스타일은 빠른 이동 범위와 안정적인 송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빠른 타구나 변화구 대응 상황에서 민첩한 포구와 정확한 송구로 아웃 카운트를 만들어 내는 장면이 다수 존재합니다.

박찬호의 사례는 현대 야구에서 기술적이고 체계적인 수비 능력이 유격수의 역할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차세대 국대유격수 NC 김주원

2025 KBO 수비상에서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 그리고 차세대 국대유격수로 자리를 잡고 있는 NC다이노스 김주원 선수입니다.

 

 

김주원은 수비 범위가 넓고 공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빠르며, 이는 유격수로서 땅볼 처리, 포구 후 송구의 정확성, 팀 내 수비 리듬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들을 받고 있는데요.

김주원은 팀 내에서 수비 안정성 향상에 가장 많이 기여한 유격수로 수비 면에서는 안정적인 스텝과 밸런스로 넓은 수비범위를 비롯하여,

송구 방향으로의 무게 중심 이동과 공 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여유 있을 때는 미리 송구 방향으로 틀어 포구하는 등 포구-송구 연결 동작이 부드럽다는 여러 평가들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5.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격수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유격수 수비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타격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KBO 평화왕 시절의 김하성 선수를 좋아했지만 메이저에서는 타격의 아쉬움이 조금은 아쉽다고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국내 유격수들 중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해주는 선수들 보다는 공격적인 재능까지도 있는 SSG랜더스 박성한을 비롯하여 최근에 가장 뛰어난 유격수 NC 김주원 선수등이 눈에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김주원 선수는 2025년 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539타수 156안타) 15홈런 98득점 65타점 4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내면서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해냈는데요.

차세대 국대 유격수라고 불리면서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김주원 선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튼 각 팀마다 유격수 수비 문제들은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유격수비가 흔들리면 내야진 전체가 흔들리고 수비력이 약해지면서 팀이 불안정해지는 모습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격수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고, 또 공격력까지도 최근에는 유격수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만큼 2026년에 여러 유격수들의 등장과 경쟁을 또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