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스윙 의미 및 규정 기준 논란에 대한 야구용어로 정리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체크스윙은 타자의 배트 움직임과 관련되어 스트라이크 및 볼이 되는 중요한 이슈가 되는 야구규칙이기도 합니다
1. 체크스윙
체크스윙 (checked-swing) 이라는 것은 야구에서 타자가 하는 타격의 한 종류로 요약 야구에서 타자가 투구를 치려다 방망이를 도중에 멈춘 동작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공을 치려고 배트가 움직이는 상태로 스윙이 되었지만 중간에 멈추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동작인데요.
타자는 빠른 공과 변화구를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윙을 멈추는 행위에서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이 달라 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다양한 이슈를 만드는 것이 바로 체크스윙입니다.
이 경우에는 체크 스윙의 기준에 따라서 스윙이 인정되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기도 하며, 반대로 스윙이 인정되지 않아서 스트라이크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오기도 합니다.
야구에서는 기본적으로 타자가 스윙을 하고 공을 맞춰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이때 타자가 스윙을 했지만 공을 맞추지 못한 경우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게 됩니다.
다만 스윙을 시작했지만 볼인 것 같은 공이 와서 타자가 멈춘다면 그 멈춘 동작을 스윙이 인정되어 스트라이크가 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하는데요.
이때 사용하는 개념이 체크 스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크 스윙은 다시 정리하면 야구에서 타자가 투수의 공을 치려다 방망이를 도중에 멈춘 동작을 이르는 말로, ‘반스윙’, ‘하프스윙’이라고도 하는데요.
몇가지 정의들을 다음과 같이 살펴보면 정확하게 체크 스윙에 대해서 이해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타자가 방망이를 움직이다가 공이 오기 전에 멈춘 경우
- 방망이를 휘두르려다 직후 멈춰 스트라이크를 피하는 동작
- 타자의 몸 앞을 지나기 전에 멈춘 스윙
- 배트를 반쯤 휘두르다 손목이 꺾이기 전에 멈춘 동작
체크 스윙은 타자의 동작이 스트라이크인지 아닌지의 판단이 되는 부분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체크 스윙여부를 판정하여 스트라이크의 기준이 되는 부분등을 정확하게 정리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체크스윙 기준
체크 스윙을 판단하는 기준은 기본적으로 심판의 재량에 따라서 달라져 있으며, 타자의 스윙의도가 있었는지에 따라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더라도 타자가 스윙했다고 판단되면 스트라이크로 판정될 수 있고, 스윙을 멈춘 것으로 보이면 볼로 판정되는 중요한
다만 이런 설명은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로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체크 스윙의 기준에 따라서 체크 스윙을 판단하고는 하는데요.
재량적인 부분이 있지만 체크 스윙 여부에 대해서는 배트 헤드가 파울라인 연장선을 넘는가 여부에 따라서 많이 스윙으로 인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울라인 연장선은 홈플레이트에서 1루 또는 3루 방향으로 곧게 그은 가상의 선을 의미하는 데요.
스윙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이정도 선을 두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사실 쉽지는 않은 판정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체크스윙은 원칙적으로 심판의 재량에 달려 있는데, 구심이 1루심이나 3루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 방법으로 하여 판단되는데요.
사실 재량적인 부분도 있고 스윙의 움직임이 굉장히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윙여부에 대한 판단에 따라서 스트라이크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는 중간에 멈춘 동작인 체크스윙으로 인해서 선수·감독의 항의와 퇴장까지도 나오는 여러 상황들이 발생하였는데요.
KBO는 실행위원회(단장 회의)를 열고 비디오 판독 조기 도입을 결정하기도 하는등의 논란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3. KBO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KBO에서 체크 스윙을 비디오판독으로 하는것을 도입하여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KBO 리그도 오랫동안 심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왔으나, 2024년 퓨처스리그에서 세계 최초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을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1군 경기로 확대하였는데요.
체크스윙의 구체적 판정 기준을 명문화한 사례로 판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타자가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배트 끝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
- KBO 세칙은 방망이 끝의 각도가 타자석 기준 90도를 초과하면 스윙, 그 이하이면 노스윙으로 판정한다고 규정
이외에도 보면 몇몇 기준들이 같이 적용이 되었는데요.
다음과 같은 비디오 판독 기준등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 판독 기회는 기존 비디오 판독과 별도로 팀 당 2번씩
- 번복되면 기회를 유지
- 연장전에서는 잔여 기회에 더해 판독 기회가 1번 추가
- 공격팀은 스윙 판정, 수비팀은 노스윙 판정을 받았을 때 신청 가능
- 판독 요청은 감독이 할 것
- 심판 판정 후 30초(이닝 종료 아웃카운트 시 10초) 이내에 신청해야
- 모든 판독은 중계 카메라가 아닌, KBO 카메라 영상으로 판독
- 체크 스윙 판독은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포스트시즌에도 적용
이와 같은 부분으로 체크 스윙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4. 체크스윙 논란과 이슈
체크 스윙은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 그리고 볼 판정에 관련된 부분으로 선수들에게는 정말 민감하게 반응되는 규정이기도 합니다.
특히 체크 스윙이 인정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스트라이크로 아웃이 되기도 하며, 볼이 되어 출루을 하게될 수 있는등 여러가지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실제로 선수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며, 오심등이 있는 경우에는 팬들까지도 심판을 비난하는등의 여러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문제는 심판의 재량이라는 점 그리고 선수들도 그 짧은 시간에 스윙을 거두는것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오해가 되는 상황들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많은 항의 퇴장이 발생하는 부분이 바로 체크 스윙에 관련된 부분이며, 심판이 오심을 하기도 하며, 선수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논란이 되는등 여러 이슈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KBO에서는 비디오판독 제도 그리고 명문화된 규정까지 제공하면서 체크 스윙 이슈에 대한 부분들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체크 스윙 부분들은 오심이 여러가지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 짧은 시간에 스윙의 움직임을 사람눈으로 체크하는것은 매우 어렵다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선수들도 보면 간혹 스윙 해놓고 체크스윙이라고 항의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들도 있기도 하기 때문에 심판들의 잘못이라고만 볼 수 없는데요.
게다가 실제로 배트가 일정 수준이상 나온것이 분명한 상황들에서는 이미 투수들이 타자들을 충분히 유혹할만한 변화구들을 잘 던졌다고 볼 상황도 많은 점등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체크스윙으로 항의하는 타자만 볼게 아니라 투수들도 이미 잘 던졌고 그 공에 대해서 충분히 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공을 던졌다고 볼 수 있는 장면들도 많은데요
체크스윙 이슈로 인해서 심판들이 제대로 스트라이크 콜도 안하는 멍청한 오심도 반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러가지 이슈가 되는 체크스윙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체크스윙 논란은 어느 한쪽의 잘못으로 정리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야구는 처음부터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이고, 심판 판정 역시 그 흐름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타자도 본인의 스윙이 어느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 혹은 어느 시점에 스윙을 거두었는지 알기도 어렵습니다.
타자는 억울할 수 있고, 투수는 화가 날 수 있으며, 심판은 큰 부담을 안고 순간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이슈가 될 수 있는데요.
눈을 찌푸리게 하는 과한 항의등 퇴장까지 이어지는 여러 이슈들이 있지만 그래도 야구의 일부분으로 적절하게 살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야구용어 체크 스윙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 이슈등을 정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